파란사진 - 사진 安 으로

그 풍경 안으로
into the landscape

전시장소 : 아리솔 갤러리
전시기간 : 2023. 6. 7 - 6.13
전시작가 : 최혜숙, 안정배, 김옥자, 김예린, 김유진, 이가림, Antom Savov(불가리아), Eray Ozkan(튀르키예), Yiannis Kaltseras(그리스)

사진은 기본적으로 현실과 동떨어질 수 없는 매체적 특성이 있다. 현실에 존재하는 시공간으로부터 모든 소스를 얻어와야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필연성은 사진가에게 아름다움을 찾아 떠돌아야 하는 유랑을 독촉한다. 사진가에게 있어 유랑은 피할 수 없는 숙명이다. 하지만 그 유랑의 끝에서 만나는 달콤쌉싸름한 풍경의 맛은 유랑의 고단함을 망각하기에 충분한 안식을 선물한다.
Photographs basically have media characteristics that cannot be separated from reality. This is because all sources must be obtained from time and space that exist in reality. This inevitability urges the photographer to wander around in search of beauty. For a photographer, wandering is an inevitable fate. However, the taste of the sweet and bitter scenery at the end of the wandering presents enough rest to forget the hardships of the wandering.

6월 7일부터 부천의 아리솔갤러리에서 국적은 다르지만 풍경을 통해 안식을 추구하는 풍경사진전이 진행된다. 불가리아, 튀르키예, 그리스, 대한민국의 4개국 작가들의 작품으로 모두가 아름다운 풍경을 찾아 유랑하며 촬영한 아름다운 장면들이 전시된다.